주문마루센터에서는 여름을 맞아 주민모니터링단과 마을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‘이웃돌봄 여름준비활동’을 진행했습니다. 사전에 모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, 일괄적인 물품 배부가 아닌 장바구니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각 가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생활용품과 제철 음식을 직접 고르도록 지원했습니다.
활동가들은 골목을 걸으며 이웃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고 여름철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습니다. 특히 이번 나눔에서는 단순 수혜를 넘어 주민들이 마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‘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활동’을 함께 제안받았습니다. 주민들은 주문마루 공간 이용, 산책, 사랑방 대화, 텃밭 가꾸기 등 각자 편한 방식의 교류를 희망했습니다.
복지관과 센터는 일회성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, 주민들이 희망한 작은 만남과 활동들이 실제 이웃 간의 자연스러운 관계 맺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중간 연결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.


